• ‘어르신 주차 질서 안내 활동’ 사업, 일거양득 효과
  • 입력날짜 2024-03-14 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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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르신 주차 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아이들의 안전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하여 근무하고,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등·하굣길 주변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차량 이동조치 등 활발한 안내 활동으로 총 116,413건(월평균 11,641건)의 주차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성숙한 주차 문화 의식 확립에 기여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도록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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