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드림장학회(회장 이현희)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11일(수) 당산 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선유고등학교 이재간 학생 등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현희 회장은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며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드림장학회 창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드림장학회 설립을 주도했던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드림장학회 고문)은 격려사에서 “소리 없이 조용히 지원하는 장학회 활동"을 강조하고 "장학회의 내실을 기하여줄 것”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설립 1주년을 맞은 드림장학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회원 12명이 의기투합하여 장학회를 설립한 후 현재 18명의 회원이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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