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사람들] 광복 70년, 태극기 달기는 나라 사랑!
  • 입력날짜 2015-08-13 09:55:59
    • 기사보내기 
당산1동 주민자차위원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펼쳐
당산1동주민자차위원회 위원과(위원장 반풍록 사진 가운데) 관계자가 태극기 달기 캠페인 벌이고 있다. ⓒ영등포시대
당산1동주민자차위원회 위원과(위원장 반풍록 사진 가운데) 관계자가 태극기 달기 캠페인 벌이고 있다. ⓒ영등포시대
광복 70돌을 이틀 앞둔 13일(목) 오전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반풍록)은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서 호국정신 고취를 호소하며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벌인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태극기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태극게양 운동의 배경을 담은 전단 4,000장을 행인들에게 배포하고 “태극기 게양은 곧 나라 사랑이다”며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목) 당산1동 29통 다세대주택에 태극기 100개를 달아줄 계획이라고 밝힌 반풍록 위원장은 “12일 태극기 거치대 100개를 양남동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이 나누어 주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며 “태극기는 있는데 거치대가 없어 태극기를 달지 못하는 주민들이 뜻밖에 많은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더 많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하고 8월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 사업에 그치지 않고 10월 3일 개천절 태극기 달기 사업, 국가와 태극기 사랑 교육 등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산1동 일대에서 13일 (목)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 태극기 게양 캠페인에는 새누리당 박선규(새누리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정재민(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윤준용(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안대환(당산1동 동장), 반풍록(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윤연숙(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국기 다는 법
태극기는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 다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정부지정일)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은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고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은 깃 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단다. 단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달면 된다.

강현주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