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폐회
  • 입력날짜 2015-06-02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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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의원, 스쿨존 문제점 지적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등을 가결하고 6월 2일(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영등포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등포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 하였으며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을 가결함으로써 종량제 봉투값 인상 금액 및 적용 시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급격한 봉투 값 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로굴착 후 노상표기 안내글이 원상복구가 되지 않은 채 5월 29일까지 방치되어있던 어린이보호구역 당산2동 주민센터 앞 ©영등포시대
도로굴착 후 노상표기 안내글이 원상복구가 되지 않은 채 5월 29일까지 방치되어있던 어린이보호구역 당산2동 주민센터 앞 ©영등포시대
한편, 김용범 의원은 임시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임시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돌며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남다를 관심을 갖고 5분 발언을 준비했다.

29일(금) 관내 스쿨존에서 영등포시대 관계자와 만난 김용범 의원은 “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무거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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