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반대
  • 입력날짜 2016-08-02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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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북한의 핵과 미사일 외교로 풀어? 터무니없는 주장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원내대책회의중 김광림 정책위의장(사진 왼쪽)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원내대책회의중 김광림 정책위의장(사진 왼쪽)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2일 오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사드와 한미 동맹이 아니라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어떻게 막겠는가?”라며 “이 질문에 야당은 답해야 한다”며 야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외교로 풀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것이다. 핵무기는 핵무기로만 억제할 수 있다. 미국의 핵우산 자동으로 펼쳐지지 않는다. 한미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며 “사드배치 반대하는 것은 한미동맹 훼손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을 주장하는 야당에 대해 “.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기간연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7월 26일 정부가 편성해서 국회로 넘긴 추경안에 대해 “야당의 이런저런 조건 달기로 심사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히고 “국회에서 추경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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