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1월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중학생 신입생은 6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3학년도 대비 1,326명(2%)이 감소했으며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일(목) 오전 10시,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라고 1월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 서울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 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하여 시행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219명의 학생이 같은 학교로 배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2월 1일(목)에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라고 밝혔다.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월 1일(목) 10시부터 현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초등학교 졸업자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는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수령하여 2월 1일(목)부터 2월 2일(금)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이주해 오거나 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 신청을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2월 5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