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선정 결과 발표
  • 입력날짜 2024-01-25 11: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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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7개, 사립학교 43교 선정
서울시교육청,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선정 결과 발표
학교법인 7개, 사립학교 43교 선정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2024년 대상자를 선정해 그 결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1월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상문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43교가 선정됐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4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시행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된다. 공통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경우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 사학기관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들이 전체 사학기관의 통합 성장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라고 밝혔다.

김경희/원겨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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