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예비 소집 소재 미확인 아동 180명 소재 확인 중
  • 입력날짜 2024-01-17 17:32:03
    • 기사보내기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 소집, 참석률 85.7%
서울시교육청이 1월 4일과 5일, 이틀간 565개 공립초를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 소집을 시행한 결과 취학 통지자 53,720명 중 46,014명 참석해 참석률 85.7%를 나타냈다. 서울시교육청은 “불참자 중 소재 미확인 아동 180명에 대한 소재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취학 통지자 53,720명을 대상으로 565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예비 소집, 화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 운영하여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지원했다.

취학대상자 59,492명 중 취학 통지자는 총 53,720명이었으며, 그중 46,014명이 예비 소집에 참석하였다. 취학 통지자 대비 예비 소집 참석자는 85.7%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예비 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 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예비 소집 미참석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에 대하여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 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