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검찰 독재정권은 반드시 심판받고 몰락할 것”
  • 입력날짜 2024-04-09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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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임을 천명하는 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민주당은 4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정권의 선거 핵심 전략은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책이 아닌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검찰을 이용한 ‘수사농단’인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민주당은 4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정권의 선거 핵심 전략은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책이 아닌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검찰을 이용한 ‘수사농단’인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검찰은 4월 8일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9일에는 이재명 대표를 소환해 재판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아래 김지호 부위원장)은 “검찰 독재정권의 핵심 선거운동원은 역시 검찰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야당 대표와 배우자에 대한 검찰 독재정권의 노골적 탄압을 심판해 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호 부위원장은 4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정권의 선거 핵심 전략은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책이 아닌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검찰을 이용한 ‘수사농단’인 것 같다”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지호 부위원장은 “검찰 독재정권의 22대 총선 최종 병기는 역시 검찰이었나 보다”라며 “하지만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듯, 검찰로 흥한 자 결국 검찰로 인해 망할 것이다”라며 “검찰 스스로 벌인 무도한 짓으로 인해 검찰 독재정권은 반드시 심판받고 몰락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지호 부위원장은 “국민께서 단호하게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국민의 심판으로 대통령 윤석열, 여당 비대위원장 한동훈을 비롯한 검사들의 범죄 의혹을 끝까지 밝히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지호 부위원장은 “2024년 4월 10일은 대한민국이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국가’가 아니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임을 천명하는 날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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