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사회적 기업가 그들의 꿈을 이야기 하다!
  • 입력날짜 2012-11-29 0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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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에서 주최한 ‘2012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 제 2전시장에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일파만파! 젊은 사회적기업가 꿈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페스티벌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축하공연 등 흥겨운 자리와 함께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과 우수위탁운영기관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60여개의 창업팀들이 직접 꾸민 홍보부스Zone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한국사업정보개발원 이형석원장의 ‘창업토크콘서트’,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사회적기업은 목적자체가 사회적인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또 자아를 나타내는 사업으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며 “지금까지 300여팀이 사회적기업 창업을 시도했으며 200여팀이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일파만파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신의 체험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청년들에게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할 점 등도 유명 창업컨설턴트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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