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헬스리셋 프로젝트 2기 모집
  • 입력날짜 2013-03-21 04:34:12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는 지역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체형관리를 통해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인 헬스리셋 프로젝트 2기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헬스리셋 프로젝트는 의사·운동처방사·영양사·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이다.
헬스리셋 참여자들이 운동처방사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헬스리셋 참여자들이 운동처방사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BMI 27이상), 체지방률 30% 이상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이상의 위험 요소를 가진 관내 20세 ~ 65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 보건소에서 사전 검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학 상담, 체성분 분석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4월부터 3개월간 주 3회씩 국민건강보험공단(당산역 부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진단 받고, 건강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웨이트 기구, 트레드밀, 바이크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한 전문 운동 처방사의 개인별 맞춤 운동을 배울 수 있으며, 개인별 카드 관리를 통해 출석 관리, 문자 서비스 등 체계적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며 개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등 12개 반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지원과(02- 2670-490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새달 2일까지 모집한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헬스리셋은 2011년부터 운영됐으며,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만족도 높은 건강 프로그램이다.”며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체형 관리를 받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