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포럼, 기상․기후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열려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갖는다.

오는 3월 21일(목) 오전 11시 기상청 대강당에서 “행복한 대한민국 - 날씨와 함께”라는 주제로,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3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9일 기상청이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09시 30분부터 “지구촌 기상지원을 선도하는 한국기상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협력 포럼에서는 미국, 중국 등 14개국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등 5개 연합기관과의 협력 현황 등 국제 기상사회에서 기상청의 위상을 소개하고, 세계은행(World Bank)의 Mr. Bhanja가 기상청과 세계은행의 협력 방향 등 개발도상국 기상지원 현황과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상 분야의 활발한 연구, 저술 활동으로 기상과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공헌한 윤일희 경북대학교 교수(홍조근정훈장) 등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계와 언론, 공공기관 등 유공자 21명에게 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매일 매일의 경이로움, 당신의 날씨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기상․기후사진전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3월 21일(목)부터 29일(금)까지 개최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2013 기상‧기후사진전』작품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KBS 노은지 기상캐스터의 팬사인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개막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 견학홀에서는 국내 기상장비 기술개발 추진 성과를 홍보하는 「기상장비 기술개발 전시회」가 열리고, 기상가족,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기상청 특별 견학」도 진행한다.

기상청은 세계기상의 날(3.23)과 기상사진전 30주년을 기념하여 『기상․기후사진전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3월 21일부터 9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합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