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직법 문제점 점검 토론회 및 언론노조 기자회견
  • 입력날짜 2013-03-16 05: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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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새로운 언론장악 시작하나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박근혜 정부의 언론에 대한문제점과 대응방침을 선언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1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19층)에서 정부조직법 문제점 점검 토론회 및 이달 1일 출범한 언론노조 새 지도부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5일(금)밝혔다.

언론노동조합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언론노조는 “학계와 현업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SO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문제를 비롯한 여러 쟁점들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환 상지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승희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채수현 언론노조 정책위원 등이 참석해 교착상태에 빠진 정부조직법 개편의 현안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아울러 토론회 이후에는 새로 출범한 언론노조 지도부와 KBS, MBC, SBS본부장, YTN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정부에서 우려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언론노조의 대응방침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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