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보관광 24개 코스를 한눈에...
  • 입력날짜 2013-03-14 0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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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개 국어로 발간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 24개 도보관광 코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내지도 ‘서울을 걷고, 서울을 품다’를 발간했다.

관계자는 총 24개의 서울시 도보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펼침형 도보코스 안내지도 ‘서울을 걷고, 서울을 품다’는 서울 주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15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도보관광 코스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문 및 영문 지도를 동시에 발간하였으며, 중문과 일문 지도 발간도 4월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서울시는 최근 ‘궁궐 속 생태 이야기’ △창경궁 △창덕궁 코스 및 ‘성균관 유생들의 삶’을 만나보는 △성균관 코스를 주말코스로 신규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정감어린 서울의 숨겨진 옛 골목 - ⑥ 서촌한옥마을코스
정감어린 서울의 숨겨진 옛 골목 - ⑥ 서촌한옥마을코스
서울시 도보관광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가 무료 제공되며, 도보관광을 원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서울시 도보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를 통해 사전예약 하고 이용 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도보 코스 및 한류 문화 체험코스, 근현대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코스 등 관광객의 트랜드를 반영한 테마별 신규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현재 추진중인 스토리텔링 사업과 연계하여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서울만의 도보관광’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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