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형)은 제 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제3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동시, 부채 만들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우리집 가훈을 써드려요, 나만의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장기자랑, OX퀴즈, 부스릴레이 쿠폰도장 이벤트 행사, 그리고 클래식 공연, 책 읽어주는 구청장, 마술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함께 진행되는 나눔 책 장터에서는 1인당 3권까지 책을 물물교환하거나 1권당 500원에 판매하므로, 평소에 소장하고 싶었던 서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대한민국 부모’의 저자 김은산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청소년 등 모든 이들이 책과 더불어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관람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축제로서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책과의 만남을 찾아볼 수 있는 문화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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