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속한 예결위 구성”촉구
민주당은 7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사실상 북미 제3차 정상회담에 대해 “세기의 만남”,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 “사상 최종 남북미 정상회담” 등의 단어를 쏟아내며 환영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해찬 대표는 “사전합의가 없었음에도 북미 정상이 신속히 회동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남북미 정상 간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하고 “북미 협상은 포괄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협상을 2~3주 이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아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 성과를 발전시켜 새로운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추경과 민생입법의 처리에 모두가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유한국당은 조속한 예결특위 구성을 위해서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당내 경선을 이유로 자당 몫인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은 국민께 대단히 실망스러운 일이다”고 강조하고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추경 심사에 임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거듭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예결위 구성을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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