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료품 꾸러미 1,000박스 포장, 지역 내 수재민들에게...
  • 입력날짜 2022-08-11 21:19:55 | 수정날짜 2022-08-12 1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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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스콤은 8월 11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수혜 피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으로 식료품 꾸러미 1,000박스를 긴급하게 포장했다.

이날 긴급구호 물품 포장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미순 영등포구 여성연합회 회장, 좋은이웃들 봉사대 40여 명, 그리고 관계자들이 힘을 보탰다.

포장을 마친 긴급구호 물품 꾸러미 1,000박스는 12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영등포 지역 내 재해 피해자들에게 전달됐다.

115년 만에 관측 사상 최악의 폭우로 수도권에 피해가 집중 가운데 영등포구는 대림동, 신길동 지역의 지하 734가구 등 입주 점포들이 피해를 봤다.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은 11일, 페이스북에 “비상 상황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와 구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12일 오전 “이번 재해로 피해를 본 가족들을 위로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왕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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