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로 발맞춰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대회장 최호권 구청장)는 4월 27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3 제1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이날 걷기대회는 참가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김형성 영등포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열린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는 제1회라는 의미와 상징성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체육대회를 더 많이 확대해 생활 체육과 함께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후크볼, 레더볼, 플라잉디스크 등 체험부스를 둘러보면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 발맞춰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어 “장애인들이 생활 체육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적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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