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여성‧어르신 맞춤형 금융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2-06-08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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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만 60세 이상 어르신, 구‧복지관 홈페이지에 신청
영등포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여성과 어르신 맞춤형 금융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구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등포구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추진하는 ‘2022년 금융교육 계획’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여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활용법과 올바른 신용관리 등을 전달할 예정인 ‘여성 금융교육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 제3여성늘품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금융감독원 소속의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금융투자상품 및 보험상품 핵심 정보와 ▲현명한 신용관리법 ▲금융 피해 예방 등의 내용을 전한다.

‘어르신 금융교육’은 6월 29일과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래동에 있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도림로 482)에서 진행된다. 29일 강의는 ▲은퇴 후 생활 꾸리기 ▲생애 마지막 준비 등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금융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30일에는 ▲금융상품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 등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위한 강의가 마련된다.

각각의 강의는 모두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거주 여성과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 금융교육’은 오는 20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 금융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 한 해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해 금융 지식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하고도 탄탄한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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