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지하철 이용 불편 해소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한 2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마무리되어 12월 26일 정식 개통됐다.
영등포구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조속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영등포구청역은 기존에는 1번과 7번 출구에만 승강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역사 일부에만 치우친 에스컬레이터로 인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지하철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년이 넘는 긴 공사 동안 지하철 이용, 장사 등에 어려움을 참고 견디신 지역 주민,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통해 많은 분이 영등포구청 일대를 편안하게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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