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정의 태양’ 새해 밝힌다!
  • 입력날짜 2023-12-26 1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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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는 새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0) 사전공연과 거리공연(퍼레이드)을 통해 새해맞이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기다림의 순간 자체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편, 올해 보신각 타종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시민대표 등 총 18명의 타종인사가 선정되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인물들이 직접 보신각 타종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공연·거리공연 후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해’인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자정의 태양’이 떠올라 2024년 새해를 밝힌 후에는,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본격적인 새해 축하 공연이 시작된다. 새해 축하 공연 무대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이 참여하여 흥겨운 ‘케이댄스’와 ‘케이팝’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나갈 계획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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