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구의원 “영등포의 대변혁을 준비하는 정책 수립의 초석을...”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는 “11월 8일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두 번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가 이날 개최하는 강연은 1년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보고하는 최종 세미로 그동안 활동해 온 내용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제9대 영등포구의회 2023년 의원 연구단체로 3월 31일 승인·발족한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아래 정책연구회)는 그동안 민긍기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회 개최했다.

또 강원 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 자치법규 연구회’와 합동 세미나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정책연구회는 아울러 도시 문헌학자인 김시덕 박사를 초청하여 “영등포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철도 지하화 법제화 추진 등에 대한 정책 수립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책연구회 대표 박현우 의원은 “영등포의 근현대사는 서울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역사다”라며 “사람의 ‘기억’보다 앞서는 영등포 근현대사에 대한 ‘기록’에 관한 이번 연구가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인 영등포의 대변혁을 준비하는 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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