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자문위원 위촉
  • 입력날짜 2022-04-12 1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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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을 2019년 7월부터 시작하여 2022년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1일 백현주 소장(맘스멘토연구소)을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백현주 소장은 아동 관련 다양한 공공기관 및 관계 기관의 자문 및 학술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아동들의 심리에 대해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갖고 2021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의 성과연구에 함께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은 지역 내 심리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 치료기관 접근성의 한계 등 여러 사유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치료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영등포구 관내 7개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총 61명의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총 960회의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였으며, ‘영등포형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보조금 및 영등포구에 있는 바이엘코리아(제약회사)의 후원금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졌다.

2022년에도 아동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지속하되, 아동을 둘러싼 밀접환경이면서 아동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보호자, 학교 교사, 치료사 등에 대한 개입과 교육을 연 4회 이상 실시하여 아동들의 심리정 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건강권이 존중 ·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로 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내면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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