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개 강좌, 수강료는 전액 무료

영등포구가 지역 내 예술 공방, 비영리단체 등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한다.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영등포 형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전반기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과후 강좌 59개를 운영했다.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될 하반기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엔트리와 함께하는 AI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 ▲나만의 그림 그린 그릇 ▲우리 함께 운동 ▲플라워 힐링캠프 ▲꿈이 있는 그림 ▲토탈 생활공예 등 총 91개 강좌가 개설되며, 수업은 회당 90분씩 총 10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교육·강좌-혁신 교육’에서 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강좌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인원 미충원 시에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질 높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