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2-08-17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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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종사자와 이용자 등 270여 명 대상, 맞춤형으로 시행
영등포구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시행한다.

영등포구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역 내 단체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11월까지 여성늘품센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보호시설 등에서 시설별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복지 현장 속 인권에 대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 감수성 훈련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강사, 참여자 간 상호 교감 및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에서 비대면 교육을 희망한 경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조성익 감사담당관 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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