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2-08-16 15:15:48
    • 기사보내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38개소 대상 순회 교육 진행
영등포구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3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당 연령별(만3세~만6세)로 1회에 50분간 총 3회에 거쳐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화재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 안전 예방 교육기관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보육 기관을 찾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 행동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횡단보도 건너기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교육 방법은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실제 상황을 연출한 무대에서 체험하는 방식이 병행해 진행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