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도서관·평생학습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22-07-24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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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독서토론, 독서디베이트 등 재미있게 독서력 키워
서울시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 방학 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책 읽기 및 질문하고 토론하는 습관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을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제는 환경과 미래 기술이며 ▲강동도서관(8.9.~8.10.) ▲고척도서관(8.8.~8.10.) ▲구로도서관(8.16.~8.19.)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대상으로 ▲ 동대문도서관(8.3.~8.5.) ▲ 어린이도서관(8.8.~8.17.) ▲ 고덕평생학습관(8.10.~8.19.), 청소년 대상으로 ▲ 고척도서관(8.1.~8.4.) ▲ 영등포평생학습관(8.3.~8.17.)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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