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 ‘월드뮤직로드’ 개최
  • 입력날짜 2019-09-20 1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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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 ‘마살라 사운드시스템’ 출연
▲마살라사운드시스템 Ⓒ영등포문화재단
▲마살라사운드시스템 Ⓒ영등포문화재단
10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4회 영등포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월드뮤직로드’공연이 개최된다.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위원회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월드뮤직로드’공연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MOU를 맺고, 올해 세계 소리 축제를 찾는 폴란드, 사하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살라 사운드시스템’ 등이 구민과 함께한다.

폴란드 출신 ‘마살라 사운드시스템’ 은 에스노-일렉트릭-펑크 음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멜로디를 일레트릭 비트와 디제잉으로 재해석한 곡을 연주한다. 전통 악기의 섬세함과 폭발적인 일렉트릭 사운드의 조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알제리, 말리, 니제르 등 사하라 사막 지역의 국가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인 ‘타미크레스트’는 사하라 사막의 유목민 투아렉의 정신을 담은 사하라 블루스, 데저트 록 음악으로 블루스 댄서와 함께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민의 날 기념공연 ‘월드뮤직로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우리 지역, 우리 동네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뮤직로드 티켓은 전 좌석 20,000원이며, 영등포구민은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옥션티켓, 멜론티켓 또는 영등포문화재단에 전화문의(02-2670-4081)∙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이은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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