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 조사 대상 주요시설의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문래동 공공공지’와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김지연, 양송이, 이규선, 전승관, 차인영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들었다. 특히, 메낙골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보행 통행로 단절로 인한 구민 민원이 많은 만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신흥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 병무청 및 국방부와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최대한 합의점을 찾아 구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본래 조사활동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였다. 그러나 제24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이 가결됨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조사활동 기간이 늘어났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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