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의 미래를 위해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때다”
  • 입력날짜 2024-03-26 1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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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후원회장·고문단 기자회견 열고 호소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고문·후원회장이 3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고문·후원회장이 3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3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회장과 고문단을 소개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삶의 궤적 자체가 우리 사회와 시민들에게 그리고 진보정당 지지자들에게 크나큰 울림을 주셨던 분들을 자랑스럽게 후원회장과 고문으로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단병호, 권김현영 후원회장과 정성헌, 현재자 고문을 소개했다.

후원회장단과 고문단은 한목소리로 녹색정의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단병호 후원회장은 “이번 총선은 노동의 아픔을 누가 이해하고 누가 함께하고 누가 해결할 수 있는가를 가려내는 그런 선거”라고 강조하고 녹색정의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단병호 후원회장은 은 “노동자들이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해, 노동자의 미래를 위해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때다”라며 이같이 지지를 호소했다.

현애자 고문은 “기후위기 시대가 찾아왔다. 10년 안에 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해내지 못하면 대재앙이 온다는 것을 많은 국민이 알고 계신다”라며 “농업은 기후위기 시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애자 고문은 이어 “녹색정의당이 더 큰 지지와 득표를 통해서 농업인들의 희망을 잘 실천할 수 있는 그러한 정치의 길을, 진보정치의 길을 펴나갈 것을 믿어달라”라며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현영 고문은 “녹색정의당에서 얘기하는 교육 격차 해소, 돌봄 격차 해소, 노동과 고용에서의 격차 해소라고 하는 것이 성평등 정의를 위한 길이고,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정의로운 세상이라고 하는, 정의로운 정권 교체라고 하는 그 뜻과 맞고 그 뜻이 성평등 정의하고도 맞다는 생각으로 녹색정의당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성헌 고문은 “우리나라 정당은 두 당이 다 해먹고 있다. 그래서 한 당이 망가지면 같이 망가져 버린다”라며 “둘이 다 망가져도 국민들은 어쩔 수 없이 찍을 수밖에 없는 이런 반생명의 정치, 이런 반평화의 정치 이런 반민주의 정치를 이번부터 국민이 정말 가슴에 새기고 이겨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성헌 고문은 “녹색정의당의 길을 평화 생명의 길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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