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2-09-21 10:30:14 | 수정날짜 2022-09-21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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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안양천 수변 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시기를 바란다”

제29회 구민의 날 맞아 25일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 개최하는 영등포구 담당 부서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의 바람이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걷기대회로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9월 25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시작해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을 걷는다.

대회는 건강한 체력을 가진 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1,000명 모집 후 마감하며 신분증은 필수다.

개회식 이후 진행될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천변 보행로로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1946년 9월 28일,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영등포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기에 열려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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