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또 공원이 눈에 덮였다.
바람은 차고 햇빛은 눈을 찌를듯하다. 아침 녘 소란하던 새 울음이 없다. 까치밥도 없어진 지 오랜데 온통 하얗게 덮여있다. 눈 덮인 공원엔 먹을거리가 없다 바람은 차고 하늘은 투명한 듯 파랗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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