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 교육 20회 시행
  • 입력날짜 2024-04-04 1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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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만족도 향상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정확하게 의료급여 제도 알고 사용하기’ (약칭 ‘정·의·용’) 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정·의·용’은 의료급여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건강보험과는 다른 의료급여 제도의 인식 및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들을 위해 총 19회 교육을 시행하여 224명의 참석자에게 제도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해 궁금증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쉽고 편리한 참석을 위해 동별 순회 강좌를 시행하여 찾아가는 의료급여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 수 산정 방법 ▲연장 승인 및 선택 병의원 제도 ▲건강생활 유지비 및 본인 부담 면제 대상 적용 여부 ▲적정 의료 이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안내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관해 설명한다.

이 외에도 ‘함께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운동’과 같은 건강 관련 교육과 놓치기 쉬운 ‘국가 건강검진’ 사업 등을 안내해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차세대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선정해 전화, 문자, 우편 등의 방법으로 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올바른 의료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해 많은 분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 복지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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