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5교 45,983명 배정
  • 입력날짜 2021-02-03 08: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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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평준화 취지와 2010학년도에 도입한 ‘고교선택제’ 실시에 따라 학생의 지원사항과 통학 여건, 학교별 배치 여건 및 적정 학생 수 유지 등을 고려하여 3단계로 전산 추첨해 배정한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3일(수) 오전 10시에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1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5개교에 총 45,983명(남학생 23,167명, 여학생 22,816명)으로, 일반 대상자 45,160명(과학 중점학급 지원자 1,100명 포함), 체육특기자 622명, 정원 내 특례 1명, 정원 외 200명(보훈자 자녀, 지체 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 54,345명 중에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120명), 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986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256명), 총 8,362명을 제외한 45,983명이 배정을 받게 되었다.

이번 배정 대상자는 2020학년도보다 4,265명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 수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학교 간 학생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지속해서 낮춰 27명이 되도록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3일(수) 10시부터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학교를 발표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배정 결과를 원서 접수 시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원서 접수처인 출신 중학교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받고, 2월 3일(수)부터 2월 4일(목)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2021학년도 후기고 배정 관련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월 3일(수)부터 2월 4일(목)까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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