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초등학교 3월 2일 입학식, 3일 학부모연수 개최
  • 입력날짜 2021-01-08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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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등학교 563개교 예비소집 시행
2021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1,138명이다. 이는 2020년도(71,356명)와 비교하면 218명이 줄은 숫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 563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2021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시행했다.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시행한 이번 예비소집은 2021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보호자와 예비소집에 참석한 뒤 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배부받아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1회 시행에서 1일 추가하여 처음으로 2회로 확대해 진행했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등을 고려하여 학교 상황에 맞춰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의 비대면 방식도 허용했다.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보호자와 아동은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연락하여 등록 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한다. 사전에 학교에 연락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하여 등록하거나, 연락 후 등록 의사를 밝혀야 예비소집 불참 소재 파악 대상 아동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 3년 동안 예비소집 불참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9,285명 → 2019년 9,705명 → 2020년 11,603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영등포구 문래초등학교는 1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예비소집을 마치고 2월 25일 반 배정을 진행한 후 학교 홈페이지 ‘학교 공지사항’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어 3월 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각반 교실에서 입학식을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3월 3일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신입생 학부모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류용택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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