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직업소개소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0-10-21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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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상식 교육위원장이 직업소개소 대표자 교육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상식 교육위원장이 직업소개소 대표자 교육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업소개소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지자체별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직업소개소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올해 교육은 자체 제작한 직업소개소 교육 영상을 SNS 매체인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직업소개소의 대표자, 상담원, 일반종사자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해 ‘영등포구 직업소개소’ 밴드에 접속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직업소개 정의와 절차 ▲유료직업소개사업 ▲불법 직업소개행위 유형과 처벌 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교육 신청 절차는 없으며,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자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의 밴드 링크를 클릭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교육 수강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여 밴드에 가입한 후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재는 각 직업소개소로 개별 발송되었다.

또한, 영등포구는 철저한 수강자 관리를 위해 밴드 가입자별 교육 영상 시청 내용을 확인하고, 불완전 이수 및 미이수 시 직업소개소 정기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등 교육 수강 사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전문지식과 직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영등포구 직업소개소’ 밴드를 통해 직업안정법, 코로나19 관련 공지, 구정 소식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용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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