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n개의 삶-n개의 학교’ 운영
  • 입력날짜 2020-08-21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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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단체, 예술 공방과 같은 마을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쉼이 있는 생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방과후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가 운영된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마을 방과후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금) 밝혔다.

마을 방과후학교는 2016년 영등포의 마을단체와 등 7개의 마을 공간에서 학생들이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해왔던 것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34개의 체험프로그램과 공간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 ▲코딩 융합 과학 놀이 ▲펀펀 스토리쿠킹 ▲그림책 미술놀이 ▲크리스털 공예 등 29종, 중·고등학생 대상의 ▲웹툰드로잉 ▲민화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한 강좌당 4~6명의 학생만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을 방과후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온라인접수를 통해 할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금)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교육과정 운영에 변동이 생기고 있지만, 마을에서 지역 예술가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수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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