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의원 “경기 북도 신설 필요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10일 오전 제382회 국회(정기회)를 열고 김철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 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을 상정하고 이 시각 현재 제안설명을 듣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 북부 지역은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개발 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경기 남부 지역과 비교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어 있다”며 “경기 남북 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북도 신설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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