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영등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4-04-17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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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열 위원장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는 4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시행된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아래 지도자 순회 교육)에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과 지역 내 경로당 회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순회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한 도문열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문열 위원장은 이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라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진 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도문열 위원장은 “서울시 노인복지조례의 기본이념인 ‘노인이 행복한 사회가 결국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회’다”라며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영등포구지회는 지역 내 경로당을 기반으로 경로당 관련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취업 지원센터, 노인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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