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 연합,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마쳐
  • 입력날짜 2021-07-08 1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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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순 회장 “다음 바자회는 8월 10일과 11일 문래공원에서...”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미순)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영등포공원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영등포구청 이영환 복지국장, 조미연 과장, 사회복지협의회 박래찬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여성단체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8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성단체에서 각각 2명의 임원이 바자회장에 나와 물품을 팔았다”라며 “수입금 전액은 영등포장학재단에 전달되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미순 회장은 “바자회를 할 때마다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데 행복함을 느낀다”라면서 “오늘을 더운 날씨로 인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어 판매가 잘되지 않고 있어 회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다음 바자회는 8월 10일과 11일 문래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물건을 싸게 구매해 갔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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