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당장 특검법 서둘러야!”
  • 입력날짜 2026-06-09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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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선거 실시가 국민의 뜻” 주장
▲장동혁 대표가 6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투표 기간을 늘리고 사전투표는 폐지해야 한다”라며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가 6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투표 기간을 늘리고 사전투표는 폐지해야 한다”라며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한 사례 등을 거론하며 “선관위는 ‘우연의 일치’라는 말만 할 뿐,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6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가 생긴 이래 멸망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우연한 일이 발생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선관위의 주장대로 우연이라면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미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당장 특검법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 정청래 대표와 오늘이라도 만나 특검법 추진부터 논의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국민의힘도 증거보전을 위한 절차에 즉시 착수하는 한편, 선거소청 준비와 함께 증거보전 신청을 접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전국 재선거밖에 없다”라며 전국 재선거 실시를 주장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현재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인 위철환은 대통령의 고시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시절 ‘밥 친구’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 없이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가롭게 유럽 순방을 떠날 것이 아니라 이 심각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법 조항을 핑계로 문제를 덮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라며 “대통령과 선관위가 법 뒤에 숨어 버티려 한다면 더욱 엄중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투표 기간을 늘리고 사전투표는 폐지해야 한다”라며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전국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만이 현재의 혼란과 갈등을 해결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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