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
  • 입력날짜 2024-07-02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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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조례안 등 총 29건 처리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7월 1일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6월 12일 개회해 7월 1일까지 18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건, 의견 청취 1건, 기타 안건 1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 대표 발의안은 15건이다.
 
또 영등포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 예산액에서 약 15% 증액된 1조 437억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구정 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구정 질문과 5분 발언으로는 26일 차인영 의원이 ▲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교육 비전 및 추진 사업, 김지연 의원은 ▲행정위원회 소관 업 무관련 내용 전반, 전승관 의원은 ▲영등포구 주요 현안 및 역점 사업 등에 관해 묻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끝으로 임헌호 의원은 ▲ 황톳길 개선 관리 방안 등에 관해 질의하며 구정 질문을 모두 마쳤다. 이어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신흥식 의원은 ▲‘서울의 달’ 안정성 문제에 대해, 임헌호 의원은 ▲주민만을 위한 현장 정치, 생활 정치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아울러 6월 27일과 7월 1일 각각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으로 정선희 의원, 부의장으로는 유승용 의원을 선출했다.

또 운영위원장에 이규선 의원, 행정위원장에 양송이 의원, 사회건설위원장으로 차인영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여러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결정을 내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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