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이어갈 것”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섭)는 6월 29일 도림동 주민센터 3층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축제! 三色 도림페스타!’를 개최했다.
도림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련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는 당초 도림고가 밑에서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게릴라 폭우로 인해 도림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축제에는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지역 내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제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이용해 비누·수세미 만들기와 부채 꾸미기, 디퓨저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제품은 참석자들이 가져가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계자는 6월 30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三色 도림페스타!’축제를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아직 후속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판섭 도림동주민자치위원장 역시 6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도림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삼색페스타”를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판섭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친구들과 이웃들과 같이 만들고 그리면서 안부도 묻고 정보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판섭 위원장은 끝으로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삼색페스타는 올해 2, 3차까지 계획하고 있다”라며 “많은 주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과 장소를 찾아가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문미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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