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권 신혼부부 누구나...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 영등포구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신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신혼부부 교실’은 신혼부부들이 서로의 특성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결혼 초기 부부 갈등을 예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5일, 1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된다. 결혼 7년 이내의 거주지, 직장, 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서울 생활권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해 부부로서 안정적인 첫걸음을 떼게 된다. 이번 강의는 THE감정연구소 김현아 소장과 토닥토닥 상담센터 김현주 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신혼부부에 대한 이해와 점검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너와 나의 인생곡선, 이제 하나로 ▲함께 만들어가는 신혼의 성 등 부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 시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혼부부 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영등포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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