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활센터 다문화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 입력날짜 2012-11-28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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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판화, 꼴라쥬 등 60 여점 전시
영등포구는 영등포지역 자활센터 다문화 아동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으로 30일 이틀간 문래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을 추구하는 단체로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주민 연계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대안공간 ‘정다방프로젝트’에서 개최한다.
문래동에 위치한 '정다방프로젝트' 공간
문래동에 위치한 '정다방프로젝트' 공간
 
영등포지역 자활센터 다문화아동 보육지원 사업단에서는 저소득층 7세 미만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교사를 파견하여 미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8명의 아동들이 올 한해 만든 수채화, 판화, 꼴라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29일 전시회 첫날에는 다문화아동 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15명의 다문화아동과 부모가 모두 참여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는 29일 오후 4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열린다. 3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다문화아동 보육지원사업은 다문화아동 가정에 방문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 독서지도, 정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문 미술 교육 서비스도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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