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시민, ‘희망의집수리’로 따듯한 겨울난다
  • 입력날짜 2012-11-20 1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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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화마을, 중랑 새우개마을, 노원 백사마을 진행...연말까지 총 250호 실시 예정
벽지바르기/ 공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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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뉴타운 등 정비사업 해제(유력)구역 등 집단적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 서울시가 함께 참여하여 저소득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진행하는 '민간협력형' 사업을 새로 도입해 저소득층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시의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이 서울시가 100% 예산을 부담하고, 자치구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관 주도형'이었다면, 새로 도입한 '민간협력형'은 시민단체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사업비는 서울시가 30%를, 나머지 70%를 민간기업이 지원하는 방식이며, 금년도 사업수행기관은 한국해비타트(서울지회)가 선정되어 연말까지 종로 이화마을, 중랑 새우개마을, 노원 백사마을 등 연말까지 총 250호에 대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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