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시설물 ‘그랜드 컨벤션 센터’ 서울형 장애없는 건물 인증
  • 입력날짜 2012-12-21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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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장애없는 건물로 인증받은 그랜드 컨벤션 센터(당산동 소재)
서울형 장애없는 건물로 인증받은 그랜드 컨벤션 센터(당산동 소재)
영등포구는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영등포구 소재 민간 시설물 그랜드 컨벤션 센터(당산동 소재)가‘서울형 장애없는 건물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형 장애 없는 건물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문, 화장실, 주차장 등에 편의시설이 갖춰진 시설물이다.

서울형 무장애 건물은 2010년 시행 후 올해 선정된 6곳 까지 서울에 총 12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구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어 큰 의의를 갖는다.
이 건물은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 제거,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5가지 필수항목을 모두 충족했고, 화상전화기와 청각장애인 문자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공공부문은 물론 더 많은 민간시설이 장애 없는 건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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