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0일부터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5월 28일(화) 오후 7시, 용인시 수지구 로열스포츠센터 앞에서 용인시민 80여명이 밀양시민을 지지하는 촛불을 밝혔다.
밀양시민의 마음을 담은 “우리는 논밭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싶다." "저희는 보상을 받고자 투쟁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촛불집회에 참석한 주부 김모씨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들의 연대 촛불은 계속 될 것이다”며 “전기보다 사람이 먼저다. 한전의 송전탑 공사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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