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무현 대통령 4주기 추모제 봉하마을에서 열려
  • 입력날짜 2013-05-24 0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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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늘이 오면 슬프지 아니한 때가 없었지만......“
23일(목)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4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한 시민들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한 시민들
 
참여정부 국정원장을 지냈던 고영구 노무현 재단 고문은 추도사를 통해 "해마다 오늘이 오면 슬프지 아니한 때가 없었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처연한 슬픔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서울광장에서 불의의 봉변을 당했던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문재인 의원을 포함해 친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만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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