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영등포구에 현장 시장실 열어
  • 입력날짜 2013-06-10 1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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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선별장 설치공사 착공식 참석
재활용 선별장 설치공사 착공식 참석한 박원순 시장과 관계자들
재활용 선별장 설치공사 착공식 참석한 박원순 시장과 관계자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월) 현장 시장실을 영등포구청에서 열고 주민대표들과 대화에 나섰다.

이날 영등포구청에서 현장시장실을 연 박원순 시장은 주민 대표인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일괄질의 일괄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질문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기 전 “청문회 하는 것 같다, 국회의원, 구청, 시의원, 구의원에게 청할 내용이 많은 것 같다”라고 운을 땐 후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했다.

뉴타운개발과 관련한 질문에는 “주민이 원하는 쪽으로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모르는 현안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다.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숙자와 관련된 질문에는 “구로구엔 축구단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노숙가자 거의 없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현안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박원순 시장은 “구청장이 말한 것과 다른 현안들이 많다”면서도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질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들과의 질의응답을 마친 후 박 시장은 현장방문에 나서 영등포 곳곳을 둘러본 뒤 오후 5시 성산대교 영등포 자원순환센터 적환장에 개최된 재활용 선별장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재활용 선별장 설치공사 착공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민주당 김영주 국회의원, 새누리당 박선규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의원, 오인영,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및 지역구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선복 시민기자(양평동 스마일식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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